호텔 싸게 예약하는 법 공유

오늘은 호텔 싸게 예약하는 법을 공유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는 호텔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라 여겨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파티를 열 수 있는 곳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수많은 호텔 사이트에서 객실을 채우기 위해 광고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정보 홍수 속에서 어떻게 호텔을 예약해야 싸게 할 수 있을까요? 몇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공식사이트를 이용

유명한 호텔 체인 같은 경우(힐튼,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털 등)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도 있지만 공식사이트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호텔에서 하는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만약 공홈보다 더 싼 가격이 있으면 보상해주는 최저가 보장제도를 (BRG, Best Rate Guarantee)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도 자주 찾는 손님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줍니다. 커피쿠폰도 10장 모으면 한 잔 무료 이듯이 호텔도 회원가입하고 숙박을 할 때마다 숙박 적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얘기는 길어질 수 있으니 나중에 따로 다뤄 보겠습니다. 

최종 결제 금액 확인

호텔 예약을 하기 위해 최저가를 검색해 들어 왔지만 막상 결제하려고 보니 처음 내가 본 가격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세금 및 봉사료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온라인 쇼핑할 때 옵션을 숨겨놓고 최저가로 노출을 하기 위해 쓰는 전략 입니다.

이런거에 낚이지 말고 꼭 여러 사이트에서 눈에 보이는 금액 말고 실제 결제되는 금액을 비교해 보길 바랍니다. 요즘은 가격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당일 예약

항공권 같은 경우는 남은 좌석이 줄어 들수록 가격이 오릅니다만 호텔은 이런 식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호텔 같은 경우는 매일 가격 경쟁을 하고 빈방으로 두는 것보다 채우는게 이득이라 마지막에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일 예약은 보통 하루전에 예약하는 것보다 10% 정도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일 호텔을 이용할 경우가 생긴다면 오후 4~5시쯤 공략 해보길 바랍니다. 이 방법이 무조건 최고의 전략은 아닙니다. 빈방이 바로 없어질수도 있으니까요. 

예약 날짜

언제 숙박하냐에 따라서도 요금이 다릅니다. 계절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더 작게는 요일의 영향도 받습니다. 보통 금토일이 가장 비쌉니다. 그래서 해외여행할 때 고급 호텔은 '일월화수'로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박할 돈으로 3박을 할 수 있으니까요. 

광고에 속지 말자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를 보면 ‘방이 단 2개 남았습니다’, ‘몇 분 전에 예약된 방입니다’ 하는 문구를 보셨을 겁니다. 이 경우는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광고 문구에 속지 마세요. 내일 봐도 똑같이 나올 겁니다. 

플렉서블한 일정

만약 호텔을 싸게 이용하고 싶다면 목적지와 여행 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특히 이건 해외 여행할 때 필수 입니다. 그러면 5성급 호텔을 3성급 호텔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유명 호텔 체인 등급을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