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앤티크한 숙소
게로온센 사사라는 고민가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톤의 목재를 사용한 관내에는 스테인드글라스와 그림 등 예술적 요소가 많이 도입되어 있다.
앤틱한 분위기의 게로온천 숙소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으로 도착하는 순간, 첫눈에 반한 것처럼 마음이 설레게 될 것이다.
이 곳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가득하다. 에스테틱과 암반욕, 세련된 유카타, 록시땅의 어메니티 등 자신을 가꾸고 리프레쉬할 수 있는 것도 이 숙소의 매력이다.
숙소가 게로 온천의 고지대에 있어 대욕장과 노송나무 노천탕에서 게로의 야경과 자연을 바라볼 수 있다. 두 곳 모두 원천을 사용하고 있으며, 24시간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다. 나무의 뿌리를 뚫어 만든 '고양이탕'과 '바위탕' 등, 정성을 들인 전용 노천탕도 빼놓을 수 없다.
장미가 떠있는 탕이 여심을 자극한다.
게로 온천 키소야는 여성용 내탕에 장미를 화려하게 띄운 장미탕이 유명하다. 게다가 장미는 자가 재배를 고집하고 있으며 장미의 풍부한 향기는 릴랙스 효과와 여성 호르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다미를 깔아놓은 다다미탕을 채용하고 있다. 걷기 편하고, 앉았을 때의 촉감 등, 남다른 환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30종류 이상의 컬러 유카타는 취향에 맞게 무료로 선택할 수 있으며 관내에 있는 대출 도서 코너에는 잡지나 소설뿐만 아니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만화도 충실하다. 객실 내 반입도 가능하니,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완전 개인실 가라오케도 있어 스트레스 풀기에도 좋다.
광활한 정원에 자리한 문화재를 감상하는 여행
게로의 거리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5만평의 정원에 자리한 숙소 유노시마칸. 쇼와 6년 창업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본관은 등록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칸막이와 미닫이문, 기둥까지 당시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고귀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곳은 높은 곳에 위치한 경산소이다. 전 객실에 전망탕이 있어 호화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내에는 쇼와 33년 가을에 쇼와 천황・황후 양 폐하가 머물렀던 귀빈실 칠중팔중실 등도 있어 격조 높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욕실 내부는 물론 복도의 타일까지 건축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마치 그 역사를 말해주는 듯하다. 현대적 디자인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는 마치 타임슬립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이세키가 인상적인 게로온천 료칸
히다규를 비롯해 제철 재료를 듬뿍 사용한 수제 가이세키 요리가 자랑인 키센칸 치쿠세이테이. 여행의 묘미라고 하면 역시 맛있는 음식이 아니겠는가? 맛도 포기할 수 없는 게로온천 료칸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다다미방은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아늑하며 편백나무의 편안한 향기에 둘러싸인 목욕탕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로의 고급 음식이라고 하면 히다규로 이곳에서는 히다규를 샤브샤브 또는 스키야키로 먹을 수 있다.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랜도 있으니 예약시 확인하자.
혼자가도 부담없는 게로 료칸
게로역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무스미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노천탕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일본식 객실 등 이상적인 온천 료칸의 조건을 겸비한 사랑받는 료칸이다.
이곳은 객실 식사는 아니지만, 반 개인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1인 여행용 플랜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여성 혼자 여행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어 초심자에게도 추천한다.
처음이라는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휴식으로 힐링할 수 있다. 무스미칸의 목욕탕은 대욕장이나 노천탕뿐만 아니라 샤워기나 수전에도 원천을 사용하고 있다. 샤워를 할 때 온천 효과가 흘러내릴 염려가 없고, 100% 미인탕으로 닦아낸 몸을 얻을 수 있다.
게로 온천은 일본 굴지의 온천지답게 숙소의 수와 개성이 다양한 것이 매력적이다. 여행 예산과 취향을 고려해 지낼 수 있는 숙소에서 편안한 시간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