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환율이 많이 올라 예전처럼 사치스러운 일본여행을 즐기기 조금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숙박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가성비 좋은 도쿄 호텔을 추천합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 그나마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도쿄여행 계획해 보길 바랍니다.
호텔 츠키
일본 식문화의 집결지 츠키지에 위치한 호텔 츠키 도쿄. 이 호텔은 일본의 근저에 있는 화심(和心)이 담긴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일본의 본질적인 미의식과 식문화 등 일본인에게 깃든 일본인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호텔 내에는 일본다움이 넘쳐나며, 일본이란 참 좋은 나라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객실은 총 5가지 타입 31실. 차분한 색조로 깔끔하고 아름다운 심플한 디자인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나무의 질감이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이 펼쳐진다.
어메니티와 비품 등은 일본 장인의 수공예를 고집하고 있어, 현대에 살아 숨 쉬는 전통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트윈 침실에는 호화로운 히노키 욕조가 딸려 있다. 나무의 향기에 둘러싸인 전용 목욕탕도 있으니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일본술 애호가가 될 수 있는 바 사케바 테이블 츠키에서는 개성 넘치는 술을 즐길 수 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온센 료칸 유엔 신주쿠
료칸의 품격이 고스란히 담긴 온센 료칸 유엔 신주쿠. 이곳에서는 신주쿠에 있으면서 마치 온천 여행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서 온천 료칸에 숙박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
온센 료칸 유엔 신주쿠는 일본의 전통적인 료칸에 새로운 에센스를 더한 인테리어로 디자인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객실은 세련된 아름다움과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작은 다다미방에 누우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내에 있는 노천탕의 물은 하코네의 온천에서 가져온 것이다. 신주쿠를 바라보며 온천에 몸을 담그고 느긋하게 극상의 시간을 즐겨보자. 또한, 복숭아탕이나 도다미탕 등 계절에 따라 다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실내탕이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온센 료칸 유이엔 신주쿠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그 편안함에 마음이 가득 채워질 것이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알로프트 도쿄 긴자
현대적인 호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알로프트 도쿄 긴자. 이 호텔에서는 음악과 예술로 물든 자극적인 호텔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도보권 내에는 긴자 플레이스와 긴자 식스 등 인기 시설도 있어 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최적의 위치도 매력적이다.
알로프트 도쿄 긴자는 음악을 사랑하고 최첨단 기술에 민감한 세대를 위한 호텔이다. 긴자 팩토리의 클럽을 연상시키는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를 갖추고 있어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 혼자 방문해도 알찬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객실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곳곳에 예술이 장식되어 있어 이곳에서 지내다 보면 창의적인 생각을 자극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알로프트 도쿄 긴자에는 기존의 호텔과는 다른 매력이 가득하다. 활기찬 디자인과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는 기분 전환에 안성맞춤이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렘 플러스 긴자
쾌적한 수면을 추구하는 호텔 브랜드 렘이 만든 렘 플러스 긴자는 수면을 디자인하는 호텔을 콘셉트로 한 호텔이다. 수면을 디자인하는 호텔'을 콘셉트로 수면에 철저하게 신경을 쓴 호텔이다. 로비에 흐르는 BGM은 숙면을 위한 오리지널 BGM으로, 호텔에 들어서면 이미 숙면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고 있다.
객실은 3가지 컬러 테마로 꾸며져 있다. 고급스러운 퍼플을 기조로 한 무라사키, 태양을 형상화한 골드 컬러의 곤지키, 달을 형상화한 실버 컬러의 시로가네다. 필요 이상으로 화려하지 않고, 여유롭고 차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침대와 샤워, 어메니티 등 곳곳에서 수면에 대한 배려가 엿보인다. 평소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사람도 렘플러스 긴자에서라면 편안하게 잠을 자고 심신을 풀고 힘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호텔 무세 긴자 메이테츠
긴자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 무세 긴자 메이테츠. 투숙객의 니즈에 맞추어 다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텔이다. 가로수길과 긴자식스에 가까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객실은 긴자의 거리 풍경을 풀어낸 듯한 심플하고 차분한 디자인이다. 특히 최상층의 객실은 3.5m 높이의 대형 창문으로 밝고 개방감이 넘쳐나며, 도쿄의 거리를 바라보며 호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슬램버랜드사의 침대에서 잠을 자면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TV는 49형 대형 TV, 헬스 에어를 탑재한 순환 팬, 고급 수도꼭지 제조업체인 글로에사의 바디 샤워기 등 비품에도 신경을 썼다.
모든 니즈에 대응하는 호텔 뮤제 긴자 메이테츠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다음 날부터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