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간사이에서 가장 세련된 도시를 꼽으라면 역시 고베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유서 깊은 아리마 온천 지역과 바다에 가까운 산노미야,모토마치'지역, 인공섬 포트 아일랜드,고베공항, 롯코 아일랜드 지역이 있어 각각 커플의 취향에 맞는 숙박이 가능하다. 고베에서 충분히 놀고 난 뒤에는 노천탕이 딸린 객실에서 느긋하게 쉬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멋지고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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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그랜드 호텔
럭셔리해 더 매력적인 호텔, 객실에서 즐기는 은탕
아리마 그랜드 호텔은 언덕 위에 위치한 전망 좋은 숙소다. 아리마온센역에서 버스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아리마 혼카이도(유모토자카)까지 도보 약 7분, 롯코 아리마 로프웨이까지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주변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커플에게 추천하는 노천탕이 딸린 객실은 별장 유라쿠에 있는 7층 대공 은탕 노천탕이 딸린 귀빈실이다. 객실 최상층에 있으며 넓이는 184㎡이다. 거실과 일본식 방, 침실 2개, 주방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은천을 즐길 수 있는 객실의 노천탕에서는 단바의 산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조용한 곳에서 둘이서 느긋하게 쉬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힐링 풀도 딸려 있어 두 사람이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관내에 있는 전망 노천탕에서는 금천과 은천 모두 입욕이 가능하다. 둘만의 취향에 맞는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약 100종류의 메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가이세키를 추천한다. 일반적인 가이세키 요리는 싫어해서 먹을 수 없는 메뉴도 있다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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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코엔 유게츠 산소우 호텔
전용 정원을 바라보며 온천 삼매경, 금탕을 천천히 즐겨보자
아리마 온천 겟코엔 유게츠 산소우는 낙엽산 근처에 있는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숙소이다. 코우가타키 공원까지 도보 약 10분, 아리마 우표 문화 박물관까지 약 15분 거리에 있어 관광하기에도 편리하며, 아리마온천역에서 송영버스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무료 송영버스는 매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송영을 희망할 경우 숙소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천탕이 있는 객실은 곡수정 '동호'와 '유겐'의 2실이다. 곡수정 '동호'는 거실, 다이닝룸, 일본식 방, 서양식 방에 전용 정원과 월대, 곡수정 '유겐'은 거실, 일본식 방, 서양식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입욕할 수 있는 노천탕. 특징적인 붉은 색의 온천수 킨센은 보온 효과가 높아 냉증이나 만성 부인병 등에 다양한 효능을 가져다주는 만병통치약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입욕할 수 있어 아침과 저녁으로 각각 다른 경치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기분을 한껏 고조시킬 수 있을 것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 식사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뷔페에는 약 60종류 이상의 창작 일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현지에서 생산된 쌀 히노히카리와 현지에서 수확한 야채,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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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기야 료후카쿠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숙소,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노천탕에서 느긋하게
아리마 온천 네기야 료후카쿠은 에도시대 초기부터 아리마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해 온 노포 숙소다. 아리마온천역에서 도보 약 5분으로 접근성이 좋고, 고베시립 롯코산 목장까지 차로 약 30분으로 아리마온천 이외의 고베의 관광지로도 이동하기 쉬운 위치다.
일본의 정취에 힐링되는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노천탕이 딸린 일본식 객실. 바위로 만든 노천탕이 있어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을 느끼며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객실 노천탕은 온천이 아니다). 그 외에도 대욕장 히노키노유에는 금천을 갖춘 노천탕이 있으니 꼭 이용해 보자.
아침 식사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보기에도 아름다운 일식이다. 맛있는 조식을 맛보며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 저녁에는 고베규를 사용한 메뉴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