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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오키나와 여행 추천 관광 명소 코스 추천

겨울 오키나와 여행

 

일본 인기 관광지인 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이라고 하면 여름의 이미지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성수기라 사람도 많고, 비용도 높아 오히려 겨울에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름 대비 비용이 훨씬 적게 들기 때문에 부담없이 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비교적 따뜻하기 때문에 두꺼운 옷도 필요 없습니다.

 

이런 겨울의 오키나와 여행에 추천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오프 시즌의 오키나와는 겨울이라고 해도 평균 기온 20℃ 전후의 날이 많아, 산책하는데 딱 좋은 기후입니다. 화려한 건물이 아름다운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는 맑은 공기 속에서 겨울 일루미네이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층 더 겨울은 바다의 투명도도 높아져 바다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럼 겨울 오키나와 여행에서 갈만한 곳들을 소개 합니다. 참고하여 여행 계획 세워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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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라고 하면 고래상어가 여유롭게 헤엄치는 거대 수조 쿠로시오의 바다부터 떠오릅니다. 큰 파노라마가 인상적인 이 곳에서는 오프 시즌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고래상어뿐만 아니라 만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데 쿠로시오의 바다는 위에서 견학할 수 있는 코스도 있습니다. 꼭 위에 올라가 고래상어의 우아한 수영 모습을 보고가길 바랍니다. 

 

국제거리

나하의 국제거리는 맛집과 기념품이 모두 있는 만능거리입니다. 국제 거리를 오거나 가서 하나씩 가게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오키나와 특유의 의류와 액세서리 등 세련된 가게도 늘고 있습니다. 활기찬 기념품 가게로, 조금 바뀐 오키나와 상품을 싸게 사기에 딱 맞는 거리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은 레토르트 식품이나 과자도 싸게 팔리고 있어 오키나와스러운 과자 몇 개 구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키시 공설 시장

국제 거리 근처에는 재미있는 시장도 있습니다. 정육점이나 생선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어묵이나 절임, 소프트 크림이나 사타안다키 등 스위츠까지 망라한 마키시 공설 시장. 2022년에 리뉴얼 되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장에는 오키나와에서 잡힌 깨끗한 물고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을 보고 걷는 것도 즐겁습니다. 선택한 생선은 식당에서 요리나 구운 생선 등 원하는 대로 요리해 줍니다. 본 적이 없는 드문 물고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튀긴 생선을 오키나와 야채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식당에서는 오키나와 명물의 고야 참프루 등도 있으니 함께 곁들여 먹어 보세요.  

아메리칸 빌리지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국을 테마로 한 대형 복합 시설로 많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숍이나 레스토랑・카페 외에, 영화관이나 온천 스파, 볼링장까지 병설되어 있습니다. 해안가에 있기 때문에, 관람차에서는 바다도 바라볼 수 있어요. 미국의 거리를 의식한 화려한 건물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의류와 액세서리, 잡화 가게 외에 하와이안 잡화와 속옷에 향수 등 무엇이든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오키나와 명산의 숍도 있어요. 쇼핑몰이라기보다 테마파크 같은 구조라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쇼핑 거리의 곳곳에서도 귀여운 소품이 라이트 업되어, 일본과는 색다른 이국 분위기를 북돋워 줍니다.

 

강가라 계곡

강가라 계곡은 수십만년 전의 종유동이 무너져 생긴 계곡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가이드 투어로 안을 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투어 스타트 지점인 케이브 카페는 이름처럼 동굴 속에 있는 카페로 시작점부터 벌써 두근거립니다.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전하게 견학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관함할 수 있습니다. 투어 종반의 볼거리 무예동은 고대인의 거주 흔적이 발견된 장소로 수천년 전의 토기나 인골, 멧돼지의 뼈 등이 발굴된 현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길은 걷기 쉽도록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으며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 됩니다. 카페만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코우리섬

오키나와 본섬 북부에 있는 코우리섬. 투명도가 높은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코우리 대교를 건너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멋진 다리는 오키나와 필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 합니다. 코우리섬의 해변은 투명도가 높고, 겨울에도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섬에는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  겨울에는 깨끗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서 따뜻한 요리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이 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트 록. 이 바위 때문에 사랑의 섬이라고도 불리고 있기도 합니다. 사랑의 상징처럼 떠오르는 하트록은 일몰시간에도 예쁘지만 낮에 봐도 예쁘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우미테라스

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의 세나가지마에 있는 하얀 건물이 계단 모양으로 늘어선 우미테라스. 마치 그리스의 길거리 같다고 평판의 이 세련된 명소는 오키나와 특유의 식재료를 사용한 카페와 레스토랑, 의류 잡화와 셀렉트 숍 등이 모여있는 시설입니다. 이곳은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해 레스토랑과 카페의 테라스석은 황혼때에는 만석이 되기도 합니다. 나하 공항에 가깝기 때문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도 인기의 포인트입니다. 밤에는 날씨에 관계없이 365일 개최되고 있는 프로젝션 매핑쇼도 합니다.

만좌모

만좌모는 만명이 앉을 수 있는 초원이라는 의미로, 오키나와에 가면 한 번은 방문하고 싶은 명소 입니다. 류큐 석회암으로 만든 절벽 위에는 큰 잔디가 퍼져 주변에 오키나와 현의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절경 명소는 코끼리 코와 같은 모양의 큰 바위와 아름다운 바다의 대비가 좋은 곳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투명도가 높은 바다로, 바다 속의 바위가 비쳐 보일 정도 입니다. 운이 좋으면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들어간 큰 관광 시설이 새로 오픈해 조금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곳 2층에 있는 테라스에서의 전망도 최고로, 펼쳐지는 잔디밭과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만자모는 일몰 시간도 훌륭하기 때문에 석양의 시간대를 노리고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류큐무라

류큐무라에 들어가면 우선 돈과 큰 줄다리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기네스에도 등록되어 있는 세계 제일의 오츠나로 나하 오츠나히키축제에서 실제로 사용된 줄이기도 합니다. 무려 무게 43t, 전체 길이 200m!  류큐촌의 메인의 볼거리는 류큐 시대의 집들이 줄지어 있는 길을 걸을 수 있으며 고민가나 당시의 신사 등 볼 만한 충분 합니다. 지붕 위에 있는 시사도 놓칠 수 없습니다. 민속촌에 왔다 생각하고 가볍게 둘러 보길 바랍니다.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도 오키나와는 따뜻 합니다. 활기찬 여름과는 또 다른 오키나와의 차분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워서 어디 못가겠다 하는 분들은 오키나와로 남국 여행을 떠나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