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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가성비 료칸 추천 교토역 근처 숙소 BEST5

교토역 근처 가성비 료칸


여행지에서 숙소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역에 도착했지만 료칸까지 가는 길을 몰라 무거운 짐을 들고 돌아다니는 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교토의 관문인 교토역 근처 가성비 료칸을 모아 보았다.

 

방에서 교토역이 보이는 료칸, 교토 가이세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료칸, 대절 목욕탕이 있는 료칸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석식을 선택할 경우 가격이 많이 오르니 되도록 식사는 밖에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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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료칸

역 근처의 료칸이라면 이곳, 객실에서 교토역과 버스터미널이 보인다.


교토역에서 가까운 료칸, 접근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마츠모토 료칸을 추천한다. 교토역-버스터미널-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츠모토 료칸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교토역에서 료칸까지 걸어서 약 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지하상가 포르타를 경유해 C5 계단을 오르면 료칸이 눈앞에 있다.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객실은 일본식 방과 서양식 방의 2종류가 있다. 방에 따라서는 교토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객실도 있다. 객실의 흙벽과 다다미방은 전통 산업의 장인이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순일본식 방에서 밤의 교토역과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것도 즐겁다.

 

저녁과 아침 식사 모두 식사장에서 먹는다. 저녁은 교토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교토식 미니 가이세키, 아침은 몸에 좋은 일본식 정식을 먹을 수 있다. 교토역 바로 앞이다 보니 이동이 너무 편해 추천하는 교토 료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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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사토모

객실에서 식사, 합리적인 가격으로 본격적인 교토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자.


미식가에게 추천하는 곳은 교토 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는 사토모 료칸이다. 본격적인 교토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료칸이다.

 

객실은 검은 다다미가 깔린 시크한 분위기. 방음 효과가 높은 창문이 있어 역 앞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게 지낼 수 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세퍼레이트 타입과 유닛 배스가 함께 있는 유닛 배스 타입이 있다.취향에 맞게 예약해 보자.

 

체크인을 하고 한숨 돌렸다면, 목욕탕에서 피로를 푸는 것은 어떨까? 관내에는 2개의 대욕장이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남녀가 번갈아 가면서 시간을 바꿔가며 두 개의 대욕탕에 들어가는 것도 좋다.

 

저녁 식사는 객실에서 먹는다. 계절에 따라 메뉴는 일본산 흑모 와규 샤브샤브, 료칸이 자랑하는 교토식 스키야키, 일본산 흑모 와규의 희귀 부위를 사용한 이치보 스테이크가 포함된 가이세키, 제철의 맛을 담은 본격 교토 가이세키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역시 요리 료칸답게 모두 맛있어 보인다. 조식은 1000엔으로 매우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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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히후미

아침식사는 2가지 메뉴에서 선택 , 옛 일본식 분위기


교토역에 가깝지만 대로변에 접하지 않은 료칸, 교토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히후미 료칸을 추천한다. 교토역에서 한 골목으로 들어간 교토의 료칸 거리에 있는 복고풍의 귀여운 료칸이다.

 

객실은 일본식 다다미방이 주를 이루며, 6조 다다미, 7조 다다미 반, 10조 다다미의 3가지 타입이 있다. 추천은 2020년에 리뉴얼한 7다다미 반의 방을 추천한다. 적당한 넓이로 느긋하게 지낼 수 있다.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 거리 풍경에 교토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녁 식사는 매우 푸짐한 교토 가이세키 요리다. 메뉴가 다양해서 어떤 것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다. 어린이용 메뉴도 따로 있으니 가족 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침 식사는 두부 앙카케 아침 식사 또는 유바가 들어간 아침 죽 아침 식사를 선택할 수 있다. 교토는 양질의 물로 만드는 두부도 유명하고, 두부로 만든 유바 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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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후지야

고양이가 반겨주는 가성비 교토 료칸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은 JR 교토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후지야 료칸이다. 러시안 블루 고양이 여주인 릴리가 반갑게 맞아주는 숙소다. 방까지 인사하러 올 때도 있으니, 방울 소리가 들리면 문을 열어 주자.

 

단 5개만 있는 객실은 편안한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공용 거실에 있는 만화나 교토의 책을 방에서 읽을 수 있다. 가족탕도 있어 가족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침 식사는 편안한 일식이며, 1일 4식 한정으로 2인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니, 숙박만 하고 교토의 맛집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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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야마다

하트 모양의 장지문은 SNS 인증샷 필수


역 근처 멋진 객실이 있는 가성비 료칸을 찾는다면 료칸 야마다를 추천한다. 교토 히가시혼간지마에 위치한 이 곳은 10조 다다미 일본식 방의 장롱이 하트 모양으로 되어 있다.

 

이노메(猪目)라고 불리는 문양으로 예로부터 액막이와 복을 불러오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게다가 장지문 너머로 히가시혼간지 절이 보인다.

 

관내에는 대욕장도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창밖의 일본 정원은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환상적이다. 대욕장 외에 중욕장과 소욕장도 있다. 돌로 만든 소욕장은 전세 전용이다.

 

저녁 식사로는 시기에 따라 마블링 소고기 샤브샤브나 닭고기 단주 스키야키 등의 플랜을 즐길 수 있다. 사케 전문가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술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술에 관심이 많은 두 사람은 요리와의 페어링을 즐겨보는자.

 

이 료칸의 아침 식사는 아침밥이 맛있는 료칸 일본 백선에도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한다. 직접 만든 두부가 들어간 유바 나베는 갓 일어난 몸에 좋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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