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신사와 불각, 운치 있는 번화가, 맛있는 음식들. 교토는 음식도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교토역 주변을 산책하거나 아마노하시다테에서 온천을 만끽하고, 후나야로 유명한 이네를 관광하는 등, 지역마다 분위기가 달라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는 것도 교토의 매력이다.
이런 교토에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고 불리는 숙박 이상의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숙소도 많이 있다. 예술에 둘러싸인 호텔에서 영감을 얻거나, 세련된 가구로 꾸며진 객실을 집 인테리어의 참고자료로 삼거나, 디자이너 호텔에 묵으며 일상을 잊는 등, 머무는 것 이상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호텔을 골라보았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비일상 시작, 교토에서 미국 분위기를
교토 국제만화 박물관과 교토 문화 박물관 등도 도보권 내에 있어 교토의 거리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위치도 매력적인 에이스 호텔 교토. 미국 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호텔이지만, 교토에 일본 최초로 진출한 호텔이다.
도시의 경관을 살리면서 어딘지 모르게 미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이곳이 교토라는 것을 잊을 것 같다. 이곳은 다다미로 된 작은 다다미방이 있는 다다미 스위트다. 60㎡의 넓은 공간에 댄 앤더슨의 커스텀 우드 스탬프 사이드 테이블과 현대 미술이 장식되어 있어 스트리트 감성을 느낄 수 있지만, 일본식 깊은 욕조와 다다미방 등 료칸과 같은 분위기도 있어 독특하다.
어메니티는 uka제품을 사용, 좋은 향기에 둘러싸여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레스토랑도 개방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루프탑 바를 갖춘 레스토랑 미스터 모리스 이탈리안에서는 수제 파스타와 가마에서 구운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신푸칸 내에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가격 상관 없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는 교토 호텔이다.
예쁜 스튜디오에 온 느낌, 세련된 호텔
교토 가와라마치 가든에서 도보 약 5분, 기온 시조에서도 도보권 내에 있는 굿 네이처 호텔 교토. 천연 소재를 고집한 객실과 야채, 허브, 한방, 비건, 꽃 등 자연에서 유래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요가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사람에게도 자연에도 좋은 것을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
객실은 90㎡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더 굿네이처 스위트, 어스 컬러로 꾸며진 디럭스 코너 트윈, 웰컴베이비 트윈룸 등 다양한 객실이 있으며, 모든 객실은 차분한 컬러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나무 칫솔과 나무 헤어브러쉬가 비치되어 있는 것도 자연주의자들에게는 반가운 포인트다. 아침 식사는 유기농 야채를 비롯해 제철 야채를 듬뿍 사용한 델리카트슨과 연초밥을 사용한 갓 지은 밥 등이 나오는 뷔페와 주말 한정의 조식 플레이트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술에 흠뻑 빠져 감성을 키우다
예술을 돋보이게 하는 무기질적인 인테리어가 멋스러운 노데 호텔. 관내에는 전 세계 갤러리와 아트페어에서 수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마치 갤러리에 묵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객실은 그레이를 메인 컬러로 한 차분한 톤으로 꾸며져 있다. 정통적인 가구와 장식이 세련되어 마치 아트 컬렉터의 방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시조와 가라스마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시내에 있으면서도 조용하고 차분하게 지낼 수 있다.
싱글부터 스위트룸까지 준비되어 있어 혼자 여행이나 커플 여행에도 추천한다. farm to table을 콘셉트로 한 조식은 교토의 야채와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과 올데이 다이닝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점심에는 햄버거, 파스타 등 캐주얼한 서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맛있는 아침 식사
교토 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호텔 내부는 식물로 가득 차 있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더 사우전드 교토. 서스테이너블 컴포트 호텔을 콘셉트로 객실과 공용 공간 모두 투숙객의 편안함을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
교토에 뿌리내린 차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일본차와 커피, 일본 홍차, 차를 이용한 칵테일 등 술도 준비되어 있다. TEA AND BAR에서 교토의 문화에 흠뻑 빠져보자.
객실은 미니멀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이지만, 문과 조명, 패브릭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테라스 스위트 트윈은 정원이 보이는 탁 트인 테라스와 넓은 히노키탕을 갖춘 스위트룸이다.
스위트룸은 총 9가지 타입이 있어 원하는 인테리어로 선택할 수 있다. 플라스틱 프리를 표방하고 있으며, 나무와 대나무로 만든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다. 집에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조식은 10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는 메인과 하프 뷔페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그 베네딕트, 과일 오픈 샌드위치 등 아침에 먹기 좋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니조성을 가까이서 바라보다, 인테리어와 시설이 세련되고 쾌적
세계유산 니조성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호텔 카나타 교토. 그레이쉬한 컬러와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패션에 민감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스위트 룸에서는 니조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특별한 교토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조금 저렴한 가격의 스탠다드 더블룸과 2인 숙박에 적합한 트윈룸도 있지만, 니조성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스위트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에 나가면 니조성이 보여 감회가 남다르다.
작은 호텔이지만 서재를 연상시키는 라이브러리, 월넛의 대형 카운터가 눈에 띄는 라운지 바도 있어 호텔 스테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일본 최초의 보태니컬 브랜디 증류소의 증류주를 즐길 수 있다.
산조 거리에서 놀면서 마치야 생활을 체험하다
교토 산조에 있는 놀 교토 산조. 나답게, 평소처럼, 그 지역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콘셉트로 그 도시를 즐기며 생활하듯 여행할 수 있는 숙소이다.
사케 판매소로 사용되던 전통가옥을 멋지게 리노베이션하여 교토의 전통 생활을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전 객실에 히노끼 목욕탕, 미니 키친, 세탁기, 건조기를 갖춘 레지던스 스타일로 장기 체류에도 추천한다.
욕실은 스타일리시하고 나무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욕실로편백나무로 만든 둥근 욕조가 인상적이다. 아침 식사는 프론트에서 건네주는 스타일로 객실에서 먹을 수 있다.
교토의 인기 요리점 교나 아지무라의 조식 포함 플랜은 12종류의 오반자이와 유바덮밥, 미소된장국 등이 포함된다. 조금씩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나무 상자에 담겨 있어 운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