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고온천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도고온천에 전해지는 백로의 전설을 알고 계십니까? 부상을 입은 백로가 매일 상처를 온천에 담그고 있었는데,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전설이다. 이것을 보고 있던 사람들도 들어가 보니 기분도 좋고 피로가 풀린다고 해서 그 후부터 목욕을 많이 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도고 지역의 매력은 온천뿐만이 아니다. 활기 넘치는 도고 상점가에서는 기념품 고르기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으니 다양한 음식을 먹고 세련된 카페와 복고풍의 잡화점도 많아 하루 종일 둘러보아도 질리지 않을 것이다.
료칸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도고온천 료칸 중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곳도 있다. 그래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도고온천 숙소를 소개한다.




도고야
옛것과 새로움이 어우러진 도고온천 료칸
도고온센역에서 도보 5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도고야. 원래 있던 료칸을 리노베이션해 2013년에 오픈했다. 일본식 정취가 물씬 풍기는 건물 내부는 순목구조로 되어 있어 분위기가 뛰어나며, 숙박 요금은 상당히 저렴하다. 옛것과 새로움이 융합된 멋진 숙소다.
객실은 일본식 아트, 개인실, 다다미방 3종류 중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어느 방에도 옛 일본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감성을 자극하는 스테이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일본식 아트 객실이다.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객실이다. 벽면을 가득 채운 예술 작품이 인상적이다.
관내 목욕탕에서는 원천을 흘려보내는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이 료칸은 도고온천의 상징적인 존재인 도고온천 본관까지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건과 목욕 세트를 가지고 외탕 순례를 가보는 것도 좋다. 1박 10만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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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 그랜드 호텔
여행의 정취가 가득한 일본식 객실
도고 그랜드 호텔은 역사 깊은 온천지에 가까운 일본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숙소이다. 도고온센역에서 도보 약 5분이라는 좋은 위치로 도고온천 본관과 도고온천 상점가까지 접근성도 뛰어나 온천 순례나 산책의 거점으로 최적이다. 주변에는 세련된 카페와 복고풍의 잡화점도 많아 하루 종일 산책해도 질리지 않을 것이다.
객실은 10조~12조의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본풍의 정취가 넘치는 객실은 옛 일본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먼지가 날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감성적이면서도 전 객실 Wi-Fi가 완비되어 있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관내에는 여탕 에메노유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수질은 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냉증, 피로 회복 등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알칼리성 온천은 피부가 매끈해진다. 숙소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부담 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1박 20만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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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칸
레트로한 세계가 펼쳐지는 호텔
도고온천 중심부에 위치한 도고온천 호텔 츠바키칸은 역사적인 도고온천 본관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복고풍의 분위기가 감도는 로비에 들어서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에 휩싸인다.
주변에는 도고 상점가와 관광 명소가 산재해 있어 산책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일본식 방 중심이라 걸음마기나 걸음마기 아기를 동반한 가족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넓은 객실에는 공기청정기, 귀중품용 금고, 유카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옛날식 일본식 방에서 마음도 힐링. 관내 대욕장에서는 넓은 온천에 느긋하게 몸을 담글 수 있다.
도고온천 본관과의 접근성도 좋다. 프론트에서 유카타를 빌려 외탕 순례를 즐길 수도 있다 .유카타를 입고 온천 거리를 거닐다 보면 마쓰야마 여행의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1박 20만원 중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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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하쿠로
세련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온천 호텔
도고온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도고 하쿠로.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공간과 콤팩트하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객실로 캐주얼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온천 호텔이다.
객실은 더블과 트윈 등 총 3개 타입 86개의 객실은 전 객실 시몬스 침대와 안드로이드TV, 레코드 플레이어 등이 완비되어 있어 객실에서의 시간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 또한, 독립 세면대가 있는 여유로운 세면대와 오리지널 어메니티가 충실한 것도 장점이다.
관내에는 길가의 온천수를 끌어온 천연온천 대욕장 대욕장도 있다. 일본의 전통 색채를 도입한 아트 미장 벽과 거기에 그려진 대형 벽화는 압권이다. 정원을 바라보며 목욕할 수 있는 노천탕도 있어 바깥 바람을 맞으며 느긋하게 힐링할 수 있다.
1층에는 개방감과 푸르름이 넘치는 세련된 네스트 라운지가 있다. 무료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니 음료를 마시면서 쉴 수도 있다. 1박 10만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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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고 야야
귤 주스 수도꼭지도 있어,충실한 어메니티
호텔 도고 야야는 도고온천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고온천 거리를 산책하기에 최적의 위치로, 온천 거리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도고 상점가와 세련된 카페, 복고풍의 잡화점도 많아 하루 종일 산책해도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호텔 입구에는 귤 주스 수도꼭지가 있다. 객실은 싱글, 트윈, 디럭스 등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일본과 서양이 절충된 모던한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이 펼쳐진다. 전 객실에 Wi-Fi가 완비되어 있으며, 스킨, 로션, 에멀전 등 스킨케어는 물론 발가락 패드, 헤어 오일, 바디 크림 등 어메니티도 충실하게 구비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프런트 로비에 있는 어메니티 바에서 필요한 것을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다. 어메니티 외에도 선택할 수 있는 이마바리 타월과 화려한 색상의 유카타 서비스도 있다. 어메니티 바에는 노천탕 순례에 필요한 비누와 수건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다. 도고온천 본관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위치는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이다. 1박 10만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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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게스트하우스 도고
혼자 여행하는 분들을 위한 가성비 숙소
도고 지역에는 여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도고온천 본관에서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시나몬 게스트하우스 도고가 있다. 이곳은 지은 지 50년 된 건물을 개조해 2015년 오픈한 숙소다. 여성 전용 룸이 있어 여자 여행자도 안심할 수 있다. 로비도 기대가 되는 디자인이다. 방에는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된 이층 침대가 놓여 있으며, 침대마다 차광 커튼, 조명, 콘센트 2개가 설치되어 있다. 객실에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열쇠가 달린 사물함이 있는 것도 있어 안심이다. 1박 7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