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 스테이 삿포로
여름 삿포로 여행에서 나름 괜찮은 기억으로 남았던 호텔 도큐 스테이 삿포로. 나이스한 컨디션과 저렴한 가격, 괜찮은 서비스를 받은 뒤 한번 더 일부러 찾았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지난 여행에서는 1박 4만원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예약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삿포로 여행을 갈 땐 항상 먼저 가격부터 확인하는 호텔 중 하나 입니다.
- 3성급
-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 2018년 오픈
위치
오도리역에서 50m 떨어져 있으며 삿포로 TV타워도 가깝고 삿포로에 가면 꼭 한 번은 가는 니조시장과도 가깝습니다. 니조시장은 카이센동은 물론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가격
도큐 스테이 삿포로 호텔 가격은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1박 5만원 이하로도 예약이 가능 합니다. 10만원 이상이라면 되도록이면 다른 호텔을 알아 보길 바랍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11월 5일에도 현재 56,000원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객실
1~4인까지 가능한 객실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 입니다.
제가 머문 객실 입니다. 트윈 베드가 있고 양옆으로는 콘센트와 USB포트가 있습니다. 새호텔인가 아닌가는 USB포트 유무로 구분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객실엔 테이블과 쇼파도 있어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와 우아하게 발뮤다 커피포트로 드립커피 내리듯이 물을 따라 먹었습니다. 쇼파와 테이블이 있을 정도면 객실 크기가 대충 감이 오지 않으신가요?
어메니티
도큐 스테이 삿포로는 어메니티에 후합니다. 면도기, TEA, 커피등을 많이 투숙객이 가져 갈 수 있게 비치해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좋아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고 카드를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객실 층이 눌러 집니다. 요즘 호텔들은 갈수록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객실에 별개 다 있습니다. 제가 도큐 스테이 삿포로 호텔을 다시 찾은 이유 입니다. 전자렌지도 있고 발뮤다 전기포트가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와 먹기 참 좋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드럼 세탁기도 있습니다. 세제는 체크인시 직원이 하나씩 줍니다. 대부분 호텔에서는 코인 세탁기를 이용해 비용이 발생 하지만 여긴 공짜 입니다. 여행 일정이 긴 분들이라면 하루 정도는 충분히 거쳐가도 될 삿포로 호텔 입니다.
실내화도 객실에서 신는 것과 건물 내에서 신는 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탈취제도 물론 있습니다.
TV 사이즈도 엄청 크고 공기 청정기까지 있습니다.이런 편의시설 때문에 다른 일본 지역을 여행할 때에도 도큐 스테이 호텔부터 찾아 볼때도 있습니다. 정말 없을 것 빼고 다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까지 착합니다.
왜 이렇게 좋은 삿포로 호텔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모르고 있어서 못하는 겁니다. 이제라도 이글을 본 분들은 삿포로 호텔을 고를 때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