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편도 계속 늘고 있고 자유여행이 가능해 오늘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호텔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하노이는 호치민의 화려함도 없고 내륙이라 다낭처럼 바다를 볼 수는 없지만 아직은 다른 도시에 비해 베트남 향기가 많이 묻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글은 5성급 호텔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페리도트 그랜드 럭셔리 부티크 호텔 하노이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가봐야 하는 명소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있어 여행 거점으로 삼기 좋습니다.
성 요셉 대성당 | 600미터 |
호안끼엠 호수 | 650미터 |
기찻길 마을 | 550미터 |
맥주거리 | 850미터 |
2년이 조금 넘은 비교적 신상 호텔이며 객실은 2~4인까지 머물 수 있으며 크기는 28~56제곱미터로 적당한 크기 입니다. 5성급 호텔이라 객실 컨디션이나 직원들의 친절도는 👍. 이 호텔의 장점이라면 루프탑바와 수영장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조식은 우리나라 5성급 호텔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베트남에서 이 정도면 그래도 괜찮네 하는 수준으로 나옵니다.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하면 싸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카펠라 하노이 호텔은 아마 가장 비싼 호텔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긴 너무 비싸 베트남에 이런 호텔도 있구나 그냥 참고만 하라고 같이 올립니다.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200미터 떨어져 있으며 그 곳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잠깐 삼천포로 빠지면 카펠라 하노이 호텔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디자이너 빌 벤슬리가 디자인한 호텔 입니다. 이 사람이 디자인한 호텔은 베트남에 몇 개 더 있습니다.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도 빼놓을 수 없죠. 가격면에서는 카펠라 하노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이 곳은 왜 이렇게 비쌀까요? 이 곳도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내부만 리뉴얼한 곳이라 역사가 깊은 곳 입니다. 이런 역사적 가치에도 돈을 지불할 생각이 있다면 추천 합니다만 사실 쉽지 않죠.
먼저 소개한 카펠라도 그렇고 소피텔도 그렇고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 있는 곳들이 조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부 객실 어메니티는 에르메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쌀 이유가 충분하겠죠? 이 곳도 기념일이 아니고 단순한 자유여행이라면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이런 하노이 호텔도 있구나 참고만 하세요.
그나마 리즈너블한 5성급 하노이 호텔을 꼽자면 롯데 호텔 입니다. 한번쯤 가봐야 할 명소와 거리가 좀 있지만 교통비가 부담 없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객실 최대 2인까지이며 크기는 42~144제곱미터로 꽤 넓은 편 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하노이 호텔 중엔 호캉스에 가장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는 호텔 입니다. 3~4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조식이 꽤나 입맛에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노이 여행가면 꼭 1박 이상은 하는 호텔 입니다.
성 요셉 대성당 | 4km |
맥주거리 | 4km |
기찻길 마을 | 4km |
호안끼엠 호수 | 4km |
위치도 좋고 가격도 착한 하노이 호텔이라면 디 오리엔탈 제이트 호텔 입니다. 이 곳은 뷰가 참 좋습니다. 성요셉 성당이 보이는 객실도 있고 루프탑 수영장에선 호안끼엠 호수 뷰✔
워낙 위치가 좋아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호텔 근처에 맛집도 많아 하노이가 처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호텔 입니다.
단점이라면 객실 크기가 좀 작습니다. 25~65제곱미터 입니다. 아마 가장 작은 객실에 머물 확률이 높다보니 조금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만 위치가 모든걸 상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