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는 유후인과 함께 오이타현을 대표하는 온천 마을로 한국 관광객이 정말 많이 찾는 곳 입니다. 유후인 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훨씬 추천하고 싶은 곳 입니다. 리조트급 온천 호텔부터 작은 온천 숙소까지 다양하게 있어 숙소를 선택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객실에 노천탕이 딸려 있는 조금 특별한 숙소를 소개 합니다. 객실에서 나만의 호젓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1박 30만원대~
아마네 리조트 세이카이는 전 객실 오션뷰 & 노천탕이 있는 럭셔리 온천 리조트 입니다. 바다를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함이 매력적인 곳. 관내도 매우 세련되었으며 바다 경치를 좋아하거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객실은 14가지 종류가 있으며 전 객실에 딸린 객실 노천탕은 원천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없다면 반 노천탕과 별도로 프라이빗 수영장이 딸려 있는 객실을 추천 합니다. 데크에 나가면 바다의 파노라마 절경을 즐길 수 있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리조트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온천에 몸을 담근 후에는 아로마 에스테틱으로 더욱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페이셜, 바디 트리트먼트, 핫 스톤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50분~180분까지 소요 시간이 다양해 가볍게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1박 50만원대~
벳푸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칸나와엔. 운치 있는 대문을 지나 돌길을 걷다 보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숙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숲에 둘러싸인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호화로운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내에는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다양하게 있으며 부지 내에 2개의 자가 원천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 입니다.
본관과 주오관의 패밀리 룸을 제외한 모든 객실은 원천을 흘려보내는 노천탕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별채의 목욕탕은 객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넓고 개방감이 뛰어 납니다. 조용하게 쉴 수 있는 벳푸 료칸이라 현지인들에게 매우 인기 높은 곳이라 예약이 쉽지 않은게 단점이라면 단점 입니다.
1박 50만원대~
벳푸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베테이 하루키는 총 6개의 객실을 갖춘 조용한 벳푸 료칸 입니다. 모던하면서도 료칸 특유의 일본적인 분위기도 갖추고 있어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벳푸 료칸 입니다. 6개의 객실 중 노천탕이 있는 객실은 4개로 원천 10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욕조의 디자인이 각각 다르며 모두 넉넉한 사이즈로 둘이서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위기가 다른 3개의 전세탕도 있으며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 곳에서는 허브티와 과일 쥬스도 무료로 제공 됩니다. 반노천탕이 딸린 객실은 4개로 모두 객실에서 원천을 흘려보내는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일반 객실은 2실, 1일 6쌍 한정의 숙소입니다. 객실은 일본식 방과 거실 또는 다이닝룸이 있는 여유로운 구조로 되어 있으며커피 메이커가 완비되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창 밖으로는 정원을 바라볼 수 있어 둘만의 시간을 조용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1박 30만원대~
호텔 시라기쿠는 반세기 이상 이어져 온 대형 온천 호텔 입니다. 창업 당시부터 남아있는 일본식 정원은 평화로운 기운이 감돌기까지 합니다. 관내 시설이 충실한 것도 매력으로, 느긋한 대욕장에서 개방감을 맛보거나 원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등 자유로운 스타일로 숙박할 수 있습니다.
최상층에는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과자와 허브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라운지가 있으며 또한 1층에 있는 목욕탕에서도 허브티를 마실 수 있습니다.
객실은 반노천탕 온천이 딸린 메조넷 기쿠만요와 75㎡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일본식 모던한 객실, 일본식 방과 침실을 갖춘 상층 화양실, 다다미방과 넓은 마룻바닥이 있는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고 어메니티가 충실한 것도 이 숙소의 장점 입니다.
1박 60만원대~
벳푸역에서 택시로 약 5분 걸리는 신안은 전 객실 독립된 세련된 료칸 입니다. 모든 객실에 널찍한 내탕과 노천탕, 통탕이 구비되어 있어, 호화로운 숙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 객실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메조넷 타입으로 사우나를 갖춘 객실과 저온 암반욕이 있는 객실도 있습니다.
모든 방은 넉넉한 공간으로, 숙박 시에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으며 객실마다 다른 디자인도 매력적이어서 기대감이 높아 집니다. 스탠다드 화양실도 70㎡ 이상의 넓은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객실의 욕실은 객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넓습니다. 물론 원천을 흘려보내는 원천탕이며 일부 객실에는 전용 암반욕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종 40만원대에 나오기도 합니다. 넓고 쾌적한 벳푸 료칸을 찾고 있다면 강추하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