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시원한 산이나 바다를 찾는 사람도 많겠지만 호텔을 찾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단순히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라 놀러가고 쉬러갈 수 있는 곳이라 여겨져 요즘은 호캉스를 위해 호텔을 찾습니다. 특히 부산은 바다가 있어 부산 호캉스 즐기러 찾는데요. 오늘은 부산 호캉스 하기 좋은 호텔을 알아보겠습니다.
테라스에서 해운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은 부산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따라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산 호텔을 대표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호텔은 접근성도 좋아 근처 많은 식당에서 술 한잔 걸치고 걸어올 수 있는 점도 크게 매력적 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을 다시 찾고 싶은 점이라면 바로 객실 침구류 입니다. 어떤 브랜드를 사용했는지 너무 편해 집에 가져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사계절 운영하는 씨메르 스파와 인피니티 풀도 호캉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부산은 호텔 고급 호텔 격전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 아난티 힐튼 부산은 이 격전지 가장 중심에 있는 부산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이 느껴지는 이 호텔은 객실부터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디럭스룸도 무려 약 21평 크기를 자랑 합니다. 이왕 부산호캉스를 하러 갔다면 객실 크기는 같지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킹 룸을 추천 합니다. 기장 앞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또한 매력적인 요소 입니다. 단,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어메니티가 너무 기본적인 것만 제공 돼 아쉽다는 점 입니다. 객실에 있는 욕조를 활용하려면 적어도 입욕제 하나 정도는 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가격도 비싼데 말이죠.
최근 가장 핫한 부산 호텔을 하나 꼽으라면 역시 그랜드 조선 입니다. 스타벅스가 있는 곳이라면 그 곳이 바로 진정 핫플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 내에는 스타벅스도 있어 뷰 맛집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운대 바다와 가까워 위치적이 면에서도 좋고 초대형 규모의 호텔이 아니라 북적북적 거리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객실 규모가 큰 호텔의 경우 체크인도 오래 걸리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으니까요. 그리고 실내외 수영장 역시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온수풀이라 겨울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가장 낮은 슈페리어 룸 같은 경우 트윈룸이 제공되지 않는 점 입니다. 누군가에는 장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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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타워 3~19층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 부산 호텔도 빠질 수 없죠. 이렇게 고급스러운 호텔 또 없습니다. 해운대 해변가와 주변 맛집으로 도보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 있고 객실이 넓지는 않습니다만 침구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만족도 최상 입니다. 욕실 및 내부의 인테리어도 굳. 이 곳도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에 역시 평범한 곳은 아니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그니엘 로비에 들어가면 나는 향기 뭔지 아시는분? 너무 좋잖아.
뷰 하나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호텔 파크 하얏트 입니다. 왜냐 바로 광안대교가 밤낮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객실을 추천하면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파크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스위트를 추천. 가족 모두 좋아할만한 광안대교 꿀뷰 입니다. 휴식을 위한 가장 완벽한 부산 호텔을 찾고 있다면 강추하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