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시노
일본 3대 미인탕인 사가 우레시노 온천은 원조 닌자마을과 아름다운 식물원 부겐하우스를 비롯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메르헨 빌리지 등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도 다양하다.
쇼핑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고즈넉한 일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만하다. 특히 봄에는 규슈에서 가장 예쁜 벚꽃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답게 핀다. 그럼 가성비 좋은 우레시노 숙소부터 조금 사치스러운 료칸까지 다양한 곳을 모아봤다.
나만 알고 싶은 우레시노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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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카스이엔
전망 노천탕, 가성비 숙소, 전세탕 보유
호텔 카스이엔은 우레시노 온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다다미방을 비롯해 전용 전망 온천이 딸린 객실도 있어, 목욕탕에서 내려다 보이는 우레시노의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자랑인 미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은 최상층에서 우레시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중 노천탕과 녹색과 치유를 테마로 한 대욕장이 있다. 노천탕에서는 밤에는 반짝이는 별빛을 바라볼 수 있어 여행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여성용 대욕장에는 유아용 침대와 유아용 욕조, 장난감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관내 지하 1층에는 전세탕도 있다. 식사를 제외하면 1박 10만원 초반 수준으로 머물 수 있어 식사를 밖에서 해결하고 온천만 즐긴다면 추천하는 우레시노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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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시노칸
수영장에 탁구, 알찬 뷔페 등 어른도 아이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숙소
우레시노 온천 우레시노칸은 우레시노 온천의 중심가에 있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충실한 숙소이다. 객실은 일본식 방, 서양식 방, 일본식 방, 서양식 방 외에 노천탕이 딸린 일본식 방도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노천탕이 딸린 객실에서는 바쁘게 움직이지 않고 느긋하게 목욕을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
숙소 내에서 직접 조리한 엄선된 요리는 저녁과 아침 식사 모두 뷔페로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미식 박람회가 개최되어 일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며 접시에 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밝고 개방감 넘치는 대욕장에서는 우레시노 온천 특유의 걸쭉한 미인탕을 즐길 수 있다.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는 노천탕은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넓이도 넉넉해 아이들이 목욕탕에서 뛰어놀아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도 될 정도다. 여름에는 한정적으로 수영장을 개방한다.
조석식을 포함하여 2인 기준 20만원 중반대에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우레시노 숙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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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시노 모토유
역사 깊은 전통의 공간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숙소
우레시노 온천 모토유는 우레시노 버스센터에서 도보 약 1분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숙소다. 약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료칸은 리브랜딩되어 리뉴얼된 깨끗한 객실이 포인트다.
다다미방이 딸린 일본식 객실은 심플하고 아이들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적당한 넓이로 되어 있다.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약 100년의 전통을 이어받은 미인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온천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전세탕은 노송나무와 도자기 2종류가 있으며 다 원천을 흘려보내는 탕이다.
요리는 사가기나 사가 히노히카리 쌀 등, 현지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들어진다. 저녁 식사는 가이세키, 조식은 우레시노의 명물 온천 두부를 중심으로 한 일본식 정식이 제공된다. 2인 기준 조석식 포함 30만원 중반대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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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코로노야도 와라쿠엔
개성 넘치는 노천탕이 있는 객실
와라쿠엔은 자연이 풍부한 우레시노 온천에 위치한 힐링의 숙소로 차를 테마로 한 차탕과 우레시노의 특산품인 차를 이용한 요리가 자랑이며, 가족과 함께 차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일본의 정취를 살린 차분한 공간이 펼쳐진다. 우레시노 강과 온천가의 경치를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 우레시노 숙소의 하이라이트는 노천탕이 딸린 객실이다. 총 7개의 객실에 온천 노천탕이 딸려 있다. 고에몬탕, 돌탕, 노송나무탕 등 욕조도 개성이 풍부하다.
관내의 목욕탕도 매력적이다. 노천탕에는 거대한 돌 주전자에서 차 추출물이 듬뿍 담긴 뜨거운 물이 쏟아져 나오고, 특제 차 팩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2인 기준 조석식 포함 1박 35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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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요시다야
널찍한 전세탕과 일본식 모던 분위기에 설레임이 가득
료칸 요시다야는 창업 9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식 모던 분위기가 매력적인 료칸이다. 객실은 차분한 분위기의 일본식, 서양식 객실 외에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온천이 딸린 객실도 있어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다.
별채 루리카라는 중학생 이상부터 숙박 가능 숙박하는 동안에는 우레시노 온천의 진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대욕장에는 바위로 만든 큰 가족탕도 있어 가족끼리 느긋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인실 다이닝 고쿠보쿠라에서는 자랑거리인 일본식 조식을 맛볼 수 있다. 현지 야채와 부드러운 우레시노 온천탕 두부 등 몸에 좋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2인 기준 조석식 포함 50만원 중반대로 다소 높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