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근처 호텔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새벽 무렵 출발하는 항공권을 예약했다면 어떻게 타야 하나 애매한 순간이 있습니다. 미리 가서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할지 첫차를 타고갈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그 시간대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인천공항 근처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나름의 방법 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출국을 위해서가 아닌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기도 하는데요. 기존에 볼 수 없는 뷰를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괜찮고 휴양을 목적으로도 찾을만한 곳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네스트 호텔 인천
네스트 호텔은 인천공항 제 1터미널까지 버스로 이동가능하며 무의도 입구 정류장에서 승차해 약 1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이 곳은 휴양을 위해서도 많이 찾는 호텔로 체크인아웃도 빠르고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온수풀도 있습니다. 바다를 따라서 산책로도 조성 되어 있어 조식을 먹고 산책로를 걷기 좋습니다. 투수객을 위한 어메니티 중 입욕제로 사해소금이 준비된 것도 센스 있는 서비스. 단, 공항근처다 보니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없는건 단점 요소 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시티도 빼놓을 수 없는 인천공항 근처 호텔 입니다. 이 곳은 공항까지 셔틀을 운행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 1,2터미널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1터미널 첫차는 5시, 2터미널 첫차는 5시 20분이며 배차 간격은 30분 입니다. 이 곳은 단순히 인천공항 근처 호텔이 아니라 5성급 호텔에서 누릴수 있는 가족형 리조트로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자녀가 있다면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키즈존, 원더박스, 수영장 등 호텔 내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도 터미널까지 셔틀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1터미널까지 가는 셔틀은 6시부터 운행하고 2터미널까지 가는 셔틀은 6시10분부터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1시간 입니다. 이 곳의 특징이라면 레지던스룸도 있다는 점인데요. 아이 끼니를 떼워야 하는데 전자렌지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면 추천 드리비다. 바닥도 카페트가 아닌 마루바닥이라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키즈풀과 성인풀이 구분되어 있고 온수풀까지 휴양을 위해 완벽한 조건 입니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공항뷰는 추가금이 붙는다는 점. 이래서 호텔 로열티 프로그램 필요하구나 절실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