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에는 온천마을이 정말 많다. 한국 사람에게 가장 잘 알려진 오이타현의 벳부나 유후인도 있지만 구마모토에 있는 구로카와 온천마을도 절대 뒤지지 않는 곳이다. 일본 온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구마모토 구로카와 온천으로 떠나보자.
오야도노시유 온센 료칸
- 각기 다른 분위기의 일본식 정취가 넘치는 객실
- 부드럽게 감싸는 자연과 하나가 된 따뜻한 공간
- 야생의 정취가 넘치는 노천온천
아소의 사토야마에 있는 온천지 구로카와 온천 중심부에 자리 잡은 오야도노시유 온센 료칸. 이 곳은 오래된 나무를 배치한 건물과 온천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등, 일본의 온기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어른의 공간이 편안한 시간을 연출해 준다.
잡목림이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형상을 살리면서 만든 야성미가 넘치는 바위로 만든 노천탕에서는 구로카와 온천을 원천을 흘려보내어 즐길 수 있다.
또한, 숙박자 전용으로 5개의 대절탕도 완비되어 있으며 약 110cm 깊이의 욕조에 서서 입욕하는 입욕탕, 운치 있는 반노천탕 등이 있어 다양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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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기소우
- 원천이 흐르는 온천
- 구마모토현의 명물인 말고기 회석 요리
- 노천탕이 딸린 객실 있음
오오기소우는 구마모토현 아소군의 한적한 오기온천에 자리한 한옥 료칸이다. 객실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모두 넓은 공간과 충실한 어메니티가 매력적이다.
본관에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8개의 일본식 객실이 있다. 또한, 별채에는 화실과 양실 2종류가 있으며, 모두 24시간 원천을 흘려보내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내탕과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 가족탕은 대절 이용이 가능하여 부담 없이 느긋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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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이 료칸
- 유노하나(온천에 생기는 침전물)가 떠다니는 천연 온천 유황천
- 자연에 둘러싸인 힐링 공간
- 전 객실 남향으로 일조량 좋음
구로카와 온천가 중심부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에 있는 이치노이 료칸. 주변에 논이 펼쳐진 차분한 환경이 여행에 특별함을 더해준다. 자연에 둘러싸인 천연 노천탕에서 피부 친화적이고 부드러운 양질의 유황천 특유의 향기로운 온천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예약제로 운영되는 4개의 대절탕은 유노하나가 떠 있는 천연온천의 월풀탕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양질의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료칸까지 가는 길이 좁아 운전이 어렵기 때문에 무료 주차장과 숙소를 연결하는 송영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기분 좋은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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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야도 신메이칸
- 주인이 직접 파낸 명물 동굴 목욕탕
- 난롯가에서 즐기는 다양한 향토 요리
-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정취가 있는 일본식 객실
구로카와 온천에 자리한 창업 약 120년의 전통 있는 온천 료칸인 신메이칸. 메이지 시대에 창업하여 구로카와 온천의 발전과 함께 걸어온 온천 마을의 대표적인 료칸 중 하나이다.
논밭을 가로지르는 원강변에 서서 객실 창문을 열면 흐르는 강물과 시냇물 소리, 그리고 온천의 향기가 느껴진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명물은 3대 주인이 3년 반의 세월을 들여 직접 파낸 깊이 30m에 달하는 동굴탕이다.
또한, 숙박자 전용 노천탕은 나무가 우거진 자연에 둘러싸여 밤에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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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노유
- 객실 노천탕도 원천 100% 수돗물
- 일본식 정서가 넘치는 어른의 공간
- 제철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식사
료칸 코우노유는 자연에 둘러싸인 아소 구로카와 온천의 고지대에 자리한 고즈넉한 어른들의 온천 숙소로, 3가지 타입의 객실에는 각각 동굴탕, 수면탕, 입욕탕 등 각기 다른 분위기의 욕조에 자가 원천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굵은 대들보를 엮어 만든 운치 있는 산장 구조의 전세탕은 숙박자만 이용할 수 있다. 숙소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기후 등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신기한 온천으로 알려진 원천을 흘려보내는 탕에 몸을 담글 수 있다.
현지 식재료를 엄선한 창작 일식 저녁 식사는 물론, 직접 만든 음식만을 사용한 정성스러운 아침 식사도 꼭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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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미즈키
- 사계절의 표정을 보여주는 계곡의 풍경
- 쿠로카와의 숲과 계류에 둘러싸인 노천탕
- 산해진미가 가득한 가이세키 요리
구로카와 온천가에서 멀리 떨어진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야마미즈키. 일상과 단절된 산속을 굳이 선택했다는 이 료칸은 자연과의 교감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와 음이온으로 치유되는 오쿠로카와의 자연에 둘러싸인 이 료칸은 본관과 신관을 합해 총 2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타입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과 예산에 맞춰 두 사람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노천탕은 남녀 모두 다노하루 강변에 위치해 있다. 계류의 흐름과 나무의 녹색 등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둘러싸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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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야스라기 호텔 류구
- 조망이 자랑인 전망 노천탕
- 정성을 다한 5곳의 전세 노천탕
- 아리아케의 산해진미를 듬뿍 사용한 일품 요리
우미노야스라기 호텔 류구는 운젠 아마쿠사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아리아케해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볼 수 있는 절호의 위치에 자리한 호텔이다.
숙소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만들어진 목욕탕에서는 아마쿠사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수평선에 지는 새빨간 석양은 가슴에 새겨져 잊을 수 없는 광경이다.
또한 수령 200년 된 삼나무 통나무로 만든 노천탕, 욕조 안까지 다다미가 깔린 넓은 탕 등 각기 다른 5곳의 대절탕도 호평이다. 현지산 야채와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뷔페 형식으로 맛볼 수 있는 조식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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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젠 료칸
- 세련된 디자인의 반 노천탕이 있는 일본식 객실
- 원천을 흘려보내는 온천
-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
개탕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복고풍의 거리 풍경이 정서를 자아내는 히마젠 료칸. 옛 쇼와시대를 느끼게 하는 정겨운 분위기의 이 료칸은 온천가에 녹아들 듯이 자리 잡고 있다.
관내에는 자갈이 깔린 복도, 곳곳에 놓인 등롱 등 쇼와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무드가 있다. 노송나무, 대리석, 일본 정원을 연상시키는 장식으로 꾸며진 반노천탕을 총 12개의 객실에 완비하고 있으며,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원천을 흘려보내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공간이다.
원천의 수질은 약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고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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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모토 료칸
- 숙소 내 온천 순례를 실현하는 11개의 전세탕
- 100% 원천을 사용한 탕
- 구마모토의 제철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요리
구로카와 온천의 중심부에 위치한 복고풍 분위기의 후모토 료칸. 전세탕만 11종류가 있어 온천을 좋아하는 커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발과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 목욕할 수 있는 다치유의 깊이는 최대 150cm, 대나무 숲에 둘러싸여 야성미가 넘치는 노천탕, 얼굴까지 따뜻해지는 족욕탕, 나무 상자에 얼굴을 가까이 대면 아래를 흐르는 온천 증기로 얼굴만 목욕할 수 있는 안면탕'등 이색적인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구로카와 온천마을을 통째로 만끽할 수 있는 입욕권으로 온천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