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역
일본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후지큐 아일랜드는 도쿄에서 당일치기를 하는 것보다 근처 도시에 머물며 여유롭게 보내는 게 좋다. 그 곳이 바로 고후역이다. 더 가까운 곳도 있지만 자연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고후역을 더 추천한다.
만약 후지큐 아일랜드만 본다면 ✅시모요시다 지역으로 잡으면 된다.
이 곳은 가볍게 관광하기에도 좋다. 먼저 고후역에 도착하면 다케다 신겐 동상은 필수로 봐야 되고 트래킹을 좋아한다면 쇼센쿄, 체험을 좋아한다면 신겐 모치 공장 테마파크도 방문할만 하다. 관광이 주 목적이라면 고후역을 거치지 않고는 움직일 수 없다.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서는 고후역 근처의 호텔에 묵는 것을 추천한다. 온천이 있는 곳, 야마나시 명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 등 고후를 만끽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을 소개한다.
야마나시 명물 호토우도 필수. 호박과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 먹음직스럽다. 그 밖에도 곱창 조림, 수제 소바, 지역 술, 신겐모찌 디저트, 야마나시의 과일을 사용한 파르페 등 미식도 즐길 수 있다.
Klook.com시로노 호텔 고후
고후성 바로 앞에 자리 잡은 호텔
2020년 6월에 오픈한 시로노 호텔 고후. 고후역에서 도보 약 1분, 고후성 바로 앞에 위치한 천연 온천이 있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혼자 묵기 좋은 싱글 룸은 넓고 큰 침대와 업무용 책상도 있어 기능적이고 편안한 구조로 되어 있다.
고후성은 일본 내에서도 보기 드문 성 안에 온천이 솟아나는 성이다. 아무튼 이 호텔은 고후성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고후성곽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을 절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3층에 있는 입욕시설에는 남녀별 대욕장과 노천탕이 완비되어 있다. 개방적인 노천탕에서는 멀리 산과 고후 분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야마나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을 갖춘 히스토리 라운지 유덴도 있고 전망대도 있으니 목욕 후 시원한 저녁시간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낮에는 고후 북쪽의 산줄기와 고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도 즐길 수 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센티아 호텔 나이토
야마나시현산 식재료를 사용한 소박한 아침 식사
이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균형 잡힌 조식을 맛보고 싶다면 센티아 호텔 나이토를 추천한다. 고후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위치도 좋다.
이 호텔의 자랑인 조식은 몸에 좋은 일본식 아침 식사로 야마나시의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영양 가득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조림이나 생선구이 등 안심할 수 있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의 조식을 꼭 맛보길 바란다.
호텔 위치는 고후역에서 도보 약 13분. 객실은 싱글, 트윈, 더블, 디럭스 트윈의 4가지 타입이 있다. 혼자 묵기 좋은 싱글 룸은 깨끗하고 심플한 느낌이다. 호텔 3층에는 코인 세탁소도 있어 연박이나 여행 중 땀을 흘리거나 옷이 더러워져도 안심할 수 있다.
어메니티도 충실하며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베개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샴푸류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행지에서도 신경 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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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인 고후
한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 체인. 오래 머물고 싶은 노천탕
온천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는 호텔은 도미인 고후이다. 최상층에 전망 노천탕이 있어 온천에 몸을 담그면서 고후 시가지와 날씨가 좋은 날에는 후지산 조망도 즐길 수 있다.
입욕시설에는 남녀별 내탕, 노천탕, 고온 사우나, 수탕이 완비되어 있으며, 15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한밤중에도 아침에도 원하는 시간에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침 식사는 몸에 좋고 보기에도 예쁜 작은 그릇을 비롯해 갓 만든 계란 요리와 튀김을 맛볼 수 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간 야마나시 명물 호토우도 빼놓을 수 없다.
시크한 디자인의 객실에는 일본식 객실을 제외한 전 객실에 시몬스사의 매트리스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한 잠자리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호텔은 고후역에서 도보 약 13분. 고후성도 가까워 관광에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