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후쿠오카 날씨는 1월과 다르게 급격하게 온도가 겨울을 마무리 하는 느낌 입니다. 2월은 최저기온이 영상이고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없습니다. 최고기온은 15도 이상도 있어 조금 봄이 일찍 오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니기 좋고 해가 떨어지면 조금 쌀쌀할수도 있으니 가벼운 외투 정도 준비하면 될듯 합니다. 더 이상 패딩을 입을 필요가 없는 2월 후쿠오카 날씨 입니다. 두껍고 활동이 불편한 옷은 더 이상 입지 않아도 됩니다.
후쿠오카 추천패스도 함께 설명 드릴게요. 후쿠오카 도심에서만 이동하다면 버스를 이용하는게 가장 효과적 입니다. 후쿠오카는 니스테츠 버스를 타면 원하는 곳은 대부분 갈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니시테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는 없을까? 물론 있습니다. 그린패스라고 불리는 후쿠오카 시티 1일 자유승차권으로 이용하면 알뜰하게 후쿠오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른 1,000엔 / 어린이 500엔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뜰한 민족이죠?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이용해야겠죠?
종이권의 경우 1,000엔 입니다만 마이루트 앱 내에서 구매하면 디지털권으로 발급되며 어른 900엔 / 어린이 450엔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앱에서는 6시간짜리 자유승차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약 짧은 시간 사용할 것 같다면 이 패스를 구매해도 좋습니다. 가격은 어른 600엔 어린이 300엔 입니다. 참고로 성인 1명당 초등학생이하 1명 무료로 탑승이 가능 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무턱대고 어린이 요금 내지 말고 초딩 어린이가 있다면 성인과 함께 타면 무료 입니다.
다자이후이가 포함되어 있는 패스도 마이루트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어른 1500엔 어린이 750엔 입니다. 이 패스 역시 초등학생이하는 무료 입니다. 만약 열차로 다자이후로 갈 분들이라면 덴진역에서 다자이후까지 410엔에 갈 수 있으며 약 30분 소요 됩니다. 만약 패스를 이용할 경우 후쿠오카-다자이후 1일 승차권을 이용해고 좋습니다. 어른 820엔 어린이 420엔. 이 구간 외에 한 번만 더 지하철을 타도 패스 이상 가격은 하니 패스 구매를 추천 합니다. 이 패스 역시 마이루트앱 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 구글 플레이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코스는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규슈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 한다면 조금 복잡해질 수 있겠지만 후쿠오카 시내에만 있을 거라면 어린이 혼자 다녀도 될만큼 쉽습니다. 공항에서 숙소 이동 후 하카타 - 텐진 - 나카스를 중심으로 다니면 됩니다.
후쿠오카가 처음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은 후쿠오카 타워 - 오호리 공원 - 다이묘거리 - 나카스 포장마차 - 모모치 해변 정도 입니다. 여기에 더 추가한다면 야쿠인이나 아카사카 정도 추가하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1회 버스 요금이 150엔으로 부담 없어 적당히 걷다가 버스타고 하는 방법으로 후쿠오카 여행을 즐겨도 좋습니다. 전 일부러 더 자세하게 보기 위해 도보 여행을 하는 편 입니다. 여러분도 천천히 걸으며 일본 후쿠오카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랍니다.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산다면 백화점이 모여 있는 덴진을 추천하고 아기자기한 일본 소품들을 구경하고 싶다면 하카타 도큐핸즈나 덴진 로프트르 구경해 보세요. 그 외 먹거리는 돈키호테를 이용해 보시고요. 제가 추천하는 돈키호테 쇼핑리스트는 아래에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에서 면세를 받으려면 세금 포함하여 5,000엔 이상 구매해야 하는 점, 술은 면세가 안된다는 점, 여권이 꼭 필요하다는 점, 면세 받은 물건은 현장에서 뜯지 말고 숙소로 돌아와 뜯어야 된다는 점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만약 10,000엔 이상 구매할 분들이라면 추가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캡쳐된 이미지만 보여주면 됐는데 현재는 현장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아래 돈키호테 5% 추가할인 쿠폰이 있으니 북마크 해두세요. 그럼 2월 후쿠오카 날씨 확인도 했으니 옷차림 가볍게 후쿠오카 여행 즐기길 바랍니다.